|
|
- 한국 대 일본 및 포루투갈전 입장권 1,500매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金勝猷)은 붉은악마적금 가입 5만명 돌파 기념으로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2003. 2. 3-2003. 5.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미 가입한 고객을 포함해
새로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축구국가대표팀간의 경기인 한국 대 일본(4/16), 한국 대 포르투갈(6/18)전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1,500매를 전달한다. 또 주거래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0.1%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붉은악마적금'은 2006년
독일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려는 축구 팬을 위한 적금상품으로 하나은행이 합병을 기념해 2002년 12월 2일부터 판매했다. 판매한 지 불과
2개월만에 52,513명이 이 상품에 가입했다. 다른 적금상품의 판매와 비교해 평균 5배정도 많은 수치이다. 이 상품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우선
일반 적금상품보다 0.5%정도 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3년 만기인 경우 5.6%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3년 후에
독일월드컵(2006년)을 실제 관람하려는 30대들이 이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 또 이 상품 가입과 동시에 붉은 악마 회원으로 자동 가입되고,
5백 만원까지 마이너스대출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자가 대표팀의 해외경기 응원을 위해 환전할 때 환율우대서비스도 받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
하나은행 담당자는 "2월 말경에는 축구국가대표선수 전원이 이 상품에 가입할 예정이다"면서, " 이때 팬-사인회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