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소비자가 가장 만족하는 은행 1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전국적으로 서비스망을 갖춘 8개 은행을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KEB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로 단독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준 정부기관으로 1987년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설립된 소비자정책 종합 추진기관입니다. 매년 소비자가 궁금해 하고 소비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거쳐 언론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은행의 종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한달 여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직원 서비스, 금융상품, 지점 및 ATM 이용편리성, 이자율 및 수수료, 서비스호감도 등 각 부문별로 만족도 조사에서 KEB하나은행은 지점 및 ATM 이용편리성을 제외한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금번 조사는 손님만족과 관련한 전 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특히 영업점 직원의 응대서비스와 서비스 호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손님들에게 KEB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백미경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금번 1위의 영예는 준 정부기관인 한국소비자원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친 결과로 더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또한 작년 전산통합 이후 더 크고 편리한 KEB하나은행을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수고와 열정이 손님들께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 협력쟁선의 마음가짐으로 손님이 진정 원하고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서비스은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