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VIP 고객과 함께하는
하나은행은 매해 고객들을 위한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웰빙 투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양일간 경주와 안동에서 진행된 웰빙 투어는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를 배우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은 VIP 고객들을 초청해 지난 4월 1~2일 양일간 천년의 역사 도시 경주와 세계문화유산인 안동을 돌아보는 웰빙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웰빙 투어는 역사문화재와 곳곳에 만개한 꽃들이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웰빙 투어의 첫 여행지는 경주였다. 신라인의 숨결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경주는 천년 역사의 위용을 한껏 뽐냈다. 경주에 도착해 황남대총, 미추왕릉, 천마총 등 거대한 왕릉이 모인 대릉원, 신라의 고승인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절인 분황사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후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유물들을 감상했다.
이동 중에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보문단지 순환도로의 만개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화려한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관람했다. 고고한 달빛 아래 연못에 비친 황금빛 궁은 말 그대로 황홀경을 자랑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석굴암으로 향했다.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석굴암을 보며 고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지었다. 아침식사 후에는 안동으로 발길을 옮겼다. 매화와 개나리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병산서원은 류성룡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이번 웰빙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는 하회마을이었다. 낙동강 물줄기가 마을 전체를 감싸 안은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 집안이 대대로 살아온 역사 깊은 마을로 옛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었다.
웰빙 투어 중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됐다. 경주 최부잣집의 전통 가정식, 3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찹쌀 정주인 경주 법주, 안동한우·안동간고등어·헛제사밥 등으로 차려진 안동상차림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나은행은 매해 두세 차례씩 웰빙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소수의 인원이 국내 명소를 다니며 맛집 탐방, 특급호텔 숙박으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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